좋은 커피를 위한 도구와 조건

적절한 분쇄



좋은 커피 한 잔을 얻기 위한 황금비율 중 하나는 추출방법에 따른 커피를 바로 그라인더로 분쇄하는 일입니다.

'좋은 분쇄'를 위해서는 커피 분쇄도를 조절할 수 있는 그라인더가 필요합니다.

날이 1개인 블레이드 그라인더는 원두를 빨리 분쇄할 수 있지만, 갈린 커피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을 수 있고 태우기 때문에 적합하지 않습니다.

좀 더 커피에 자신이 있거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Hario(하리오)나

El Conmandante(엘 콘만단테) 유형의 소형 수동 그라인더를 사용하여 우수하게 분쇄를 할 수 있습니다.

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 버(Burr) 그라인더도 있습니다.

두 개의 평면 또는 원뿔형 그라인더가 원래 미세한 수준의 커피를 분쇄하기 때문에 Crush라고 해야 맞습니다.

특정 버 그라인더는 필터 추출을 선호하는 반면, 다른 버 그라인더는 에스프레소 추출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것도 있고

일부는 두 가지 방법 모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적절한 온도

커피를 내릴 때 물의 온도는 좋은 커피를 얻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.

물의 온도를 매우 정확하게 제어하면서 적절한 온도로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브뤼스타(또는 보나비타) 유형의 주전자가 좋습니다.

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, 작지만 정확한 온도계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.

정확한 무게

작은 디지털 저울 하나면 원두의 정확한 무게를 잴 수 있습니다.

Hario(하리오)나 Acaio(아카이아)와 같은 저울은 커피 전용으로 설계되어 방수 기능과 추출 시간을 체크하기 위한 스톱워치 기능까지 있습니다.

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에서



커피는 빠르게 추출하고자 한다면 그럴 수 지만 마시는 사람 모두에게 완벽한 커피를 제공하려는 열망에 따라 세심해야 성공적인 한 잔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.

이는 커피를 내리는 사람으로 하여금 엄청난 만족감을 느끼게 합니다.

커피를 추출할 때의 기본적인 규칙과 레시피 등 추출 정보를 정확히 따르게 되면 상대적으로 커피의 맛에 일관성이 생깁니다.

상대적이란 뜻은, 커피 원두는 살아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날씨, 로스팅 일자와 품질, 커피를 내리는 사람의 기분 등

날마다 달라지는 조건과 변수에 따라서도 결과가 180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
추출을 자동으로 해주는 커피머신은 커피를 만들 때 필요한 작은 도구들과 작업자의 질서 있고 정확한 동작만큼 만족스러운 커피를 만들지는 못합니다.

다시 한 번 여기서 우리는 커피의 완전한 복잡성을 볼 수 있습니다.

커피를 만드는 일은 시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.

많은 연습으로 추출 테크닉에 능숙해진다면 5분이란 시간 내에 완벽한 커피를 내리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.